거두절미 결론:
'하기야'에서 변형된 방언 표현
이미 있던 일을 긍정하는 표현으로
하기는, 하긴과 같은 맥락, 같은 의미인데
어감에서 느껴지는 느낌의 차이로 하기사가 좀 더 내려놓는 느낌?
하긴은 하긴~ 하며 고개를 끄덕끄덕 하는 느낌이라면
하기사는 하기사↘ 하며 고개를 한번 끄덕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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