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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앙스 차이3

복받치다/북받치다 뉘앙스 차이 거두절미 결론: 둘은 비슷한 뜻을 가진 동의어. '복받치다'는 비교적 약한 어감, '북받치다'는 비교적 강한 어감. 둘은 비슷한 뜻을 가진 동의어이며 모음의 차이에서 오는 느낌 차이가 있다. 양성모음이 사용된 '복'은 대체로 입을 크게 벌리게 되어 밝고 가벼운 어감. 음성모음이 사용된 '북'은 어둡고 무거운 어감. 연관 게시글 북받치다/북받히다/북바치다/복받치다? : 북받치다, 복받치다가 맞다. 2021. 8. 24.
호도하다와 오도하다 뉘앙스 차이 거두절미 결론: 비슷한 발음, 뉘앙스로 인해 오용되는 단어. 호도는 숨겨진 본질을 볼 수 없도록 성급히 결론내려는 상황에 사용되며 오도는 본질을 숨기고 잘못된 결론으로 이끄는 상황에 사용된다. 사건의 본질을 호도하다 = 사건의 본질을 덮었다/흐렸다/감췄다 여론을 오도하다 = 여론을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었다 ex) 언론을 활용해 호도하려 하지 마라. 무리하게 호도하고 물타기하려 한다. 진실을 찾으려는 대중을 오도하지 마라. 과장광고로 소비자를 오도했다. 2021. 8. 24.
모티브/모티프 뉘앙스 차이 거두절미 결론: 어원은 동일하다. 모티프에선 클리셰로써 사용되어지는 객체의 느낌이 많이 나고 모티브에선 클리셰를 사용하게 된 영감으로써의 느낌이 많이 난다. 모티프 : 구성하고 있는 구성원, 중요한 요소가 되는 단위 ex) 이 작가는 조각상을 모티프로 자주 사용한다 이 소품은 모티프로 배치해두기 좋을 것 같다. 모티브 : 어떤 행동의 동기나 원인, 출발점 ex) 조각상의 미묘한 표정이 이 작품의 모티브가 되었다 소설 내용/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 2021.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