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두절미 결론:
일이 잘못되어 흐지부지됨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파투내다'가 맞다.
화투에서 쓰이는 '파투'에서 온 표현.
파투:
1) 화투 놀이에서, 잘못되어 판이 무효가 됨. 또는 그렇게 되게 함.
장수가 부족하거나 순서가 뒤바뀔 경우에 일어난다.
2) 일이 잘못되어 흐지부지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화투에서 온 '파투'란 표현에서 온 것으로
파투를 내다, 파투를 놓다와 같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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